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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로건 공모작 결과에 대한 쓴 소리

신고구분, 상태, 작성자, 작성일, 이메일, 공개여부, 조회, 내용,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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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70-01-01
조회 4122
내용 참 솔직히 어처구니 없네요.
슬로건은 표어가 아닙니다.
그리고 당선작이라고 뽑힌 문안은.
"... 미래로, ... 세계로" 는 것은
어느 공모전에도 다들 나오는 형식에 불과한데
이것을 뽑아서 당선작이라고 하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심사위원에 전문인이 있었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가작들도 어설픈 것은 마찬가지고,
가작 두번째는 `미래에의 약속` 이라는 것은
문법상 맞다고 보십니까?
아무리 슬로건, 카피가 문법 파괴적인 요소가 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전문성이 떨어지고 중학생 대상으로 한
공모전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차피 공모 결과가 난 이상 이것을 범벅할 수는 없겠지만
기계연구원에서는 좀 더 신중히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선발하였음이 옳다고 봅니다.
이런 것 하나가 기계연구원의 이미지가 되는 거 아닐까요.
공모전은 홍보의 효과를 배제할 수 없는 툴 이니까요.
노력하십시오.

1. 당선작
** 꿈을 모아 미래로, 기술 모아 세계로

2. 가작
** 일류 기술! 미래의 꿈!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 자연과 인간과 미래에의 약속, 한국기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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