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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 내부 AI 경진대회에 ‘AI 심사위원’ 첫 도입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5.12.01.
  • 조회수271

기계연, 내부 AI 경진대회에 'AI 심사위원' 첫 도입

- 2025년 AX 워크숍서 AI 경진대회 AI-Ready 과제 22건 공개-


□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류석현)은 오는 12월 2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AX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AI·디지털 기반 혁신 활동을 한데 모으는 자리로, 올해 진행된 AI-Ready 프로젝트와 내부 AI 경진대회의 성과를 연구·행정 전 분야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내부 경진대회 평가 과정에 AI 기반 자동 평가 시스템을 ‘AI 심사위원’ 형태로 처음 도입해, 객관성과 정량성을 강화한 새로운 방식의 심사 체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올해 내부 AI 경진대회는 5월 19일 공고 이후 연구원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경진대회는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제안 부문’과 이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 부문(연구·행정)’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문제 제안 단계에서는 연구·행정 각 분야에서 각각 1 건의 문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제안팀은 문제의 원인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구성과 평가지표 설계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경진대회 과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문제 제안팀은 경진대회 심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전문가·현업의 시각을 평가 과정에 직접 반영했다.


□ 문제 해결 단계는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두 달간 리더보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부문에서는 AI 모델링과 예측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 해결 사례가 제출되었고, 행정 부문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자동화 및 행정 효율화 사례가 다수 제시되었다. 내부 평가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된 연구 부문 상위 5개 팀과 행정 부문 상위 4개 팀은 워크숍에서 직접 성과를 발표하며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 한편 AI-Ready 프로젝트는 연구·행정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계연이 처음 운영하는 단기 실험형 프로젝트다. 과제당 2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며, 연구자와 담당자들이 기존 업무나 연구 과정의 불편을 직접 개선하거나 AI를 활용한 연구의 개념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총 13개의 연구·행정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설계 규칙 자동화, 히트펌프 성능 예측, 초음파·광학 영상 복원, 재료·환경 분야의 AI 기반 모델링, 제조·센서 기반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과제가 6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들 프로젝트의 성과 역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개된다.


□ 류석현 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기계연은 연구·행정 전 영역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하는 내부 경진대회와 현장 중심의 AI-Ready 프로젝트는 기계연의 AI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심사위원 시스템을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강화됨으로써 연구원의 AI 적용 생태계도 한층 성숙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AX랩스를 이끄는 백동천 실장은 “AI-Ready 프로젝트는 ‘원하는 사람이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연구 여건과 분위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제 효용이 매우 크다”며 “올해는 AI 경진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구성원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과정이 일상적인 연구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AI 심사위원은 향후 AI 기반 내부 평가 체계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진대회를 담당한 고두열 책임연구원은 “AI 문제 해결 사례가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내년에는 교육과 연계하여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계연은 앞으로도 AI 기반 연구·행정 프로세스 고도화, 기계데이터 플랫폼 구축, AI역량지표 측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중장기 계획의 초석이 되는 행사로, 연구원 내부 AI 생태계의 성숙도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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