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연구원은 8월 31일(월)부터 9월 2일(수)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 황등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28명을 초청해‘2015 KIMM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했다.

□ 기계연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이 대덕특구를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강연 및 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KIMM 사이언스 스쿨을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3회 개최할 예정이고 이번 KIMM 사이언스 스쿨은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과학캠프이다.

□ KIMM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플라즈마연구실 강우석 박사의 과학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실 투어, 연구자들과의 대화, 자기부상열차 시승 등 기계연 원내에서 과학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 황등초등학교 4학년 윤성원 학생은 “과학시간에 배웠던 자기부상열차를 직접 타보게 되어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교실을 벗어나 과학자들과 대화하고 직접 실험해보니 어렵다고만 느꼈던 과학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과학 꿈나무들이 2박 3일 간의 KIMM 사이언스 스쿨을 통해 과학과 더욱 가까워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은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