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MM NEWS
[행사] 기계연, 아시아 기술 한류(韓流) 선도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4.12.16
  • 조회수4,500
 기계연, 아시아 기술 한류(韓流) 선도
- 필리핀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C) 연구진 초청 연수 실시 -
 
 
1.jpg
한국기계연구원이 필리핀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C) 연구진을 초청해 기술 연수를 실시했다(왼쪽부터 Joein L. Luces(MIRDC), 이석환 선임연구원(기계연), Godfreyson J. Nardo (MIRDC), Francisco C. Dime (MIRDC), Allan John S. Limson (MIRDC), 조규백 실장(기계연), 최영 책임연구원(기계연)).
 
2.jpg
한국기계연구원이 MIRDC 연구진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Allan John S. Limson (MIRDC), Francisco C. Dime (MIRDC), 조규백 실장(기계연), Godfreyson J. Nardo (MIRDC), Joein L. Luces (MIRDC)).
 
3.jpg
필리핀 MIRDC 연수진들이 지난 12월 8일(월) 충북 옥천 국제종합기계를 방문해 산업화 현장을 둘러봤다.
 
4.jpg
필리핀 MIRDC 연수진들이 지난 12월 12일(금) 경남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제조 공정 현장을 견학했다.
 
 
□ 아시아 국가의 ‘기술 한류(韓流)’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기계연구원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은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etals Industry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이하 MIRDC) 소속 연구진 4명을 초청, 지난 12월 1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2주간 대전 본원 및 유관 기관에서 기술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MIRDC 소속 연구진을 위한 기계 및 자동차 관련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계연 그린동력연구실과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내용은 엔진 관련 이론과 실습 과정, 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 및 제조 공정 관련 기업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 MIRDC 연구진은 연수를 통해 △엔진 이론과 구조 △엔진 연소 분석과 매핑 기법 △가스.대체연소 엔진 △후처리 시스템 설계 및 시험 △차세대 연소 엔진 △엔진 소음.진동 제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국제종합기계,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GM 연구센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등을 방문해 관련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연수에 참여한 MIRDC 프란시스코 다임(Francisco C. Dime)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계연이 보유한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기계연과 MIRDC 간의 협력이 연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동연구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연이 보유한 우수 기술 중 바이오매스의 청정 에너지화 및 자원화 장비기술은 바이오매스 매장량이 많은 필리핀에 적용하기에 적합해, 이와 관련한 협력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협력 희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계연 그린동력연구실 조규백 실장은 “기계연이 MIRDC 연구진을 위해 본 연수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들의 목적이 달성되었기를 바란다”며, “출연연과 동남아 개도국 간의 교류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기술 연수 및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계연 임용택 원장은 “국내 기업 기술 지원에 이어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으로서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아시아 개발도상국과의 인재 교류 및 기술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기계기술 산업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계연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기계연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개도국과 우수 인재 교류, 기술이전 등에 관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출연연 최초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기술혁신청 (SATI)과 매칭펀드형 기술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필리핀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과도 수차례에 걸친 현지 협력 협의를 진행해왔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