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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 대우조선해양과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이전 협정 체결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4.04.14
  • 조회수7,119
 기계연, 대우조선해양과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 시뮬레이션 기술이전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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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4월 14일(월) 13:20, 한국기계연구원 본관동 2층 회의실에서 <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한다.

*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 시뮬레이션 기술 : 수중폭발 충격 해석 및 평가분야에 있어서 실제 폭약을 이용한 함정 충격 시험은 많은 시험 비용과 자원이 필요하고, 또한 환경 보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시험 수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최신의 전산기술인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가상 실선충격 시험에 대한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함. 이에 기계연에서는 함중 수중폭발 충격해석 평가 분야에 있어 최근 20년간 수행한 수중폭발 충격 해석/평가 및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함정 수중충격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고 있음.

- 우리 국외 방산 수출에서 함정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술이전 협정을 통해 국내 함정 기술이 외국과의 경쟁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기계연구원은 함정 내충격/방진/방음 설계, 해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연구기관이며, 특히, 지난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침몰, 손상 원인을 규명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해당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이번 기술이전 협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설계 중인 태국 프리깃함을 비롯하여 다른 국외 수출 함정에서도 전투 중에 기뢰나 어뢰 등의 위협으로부터 우수한 내충격 안전성을 가진 함정 설계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양 기관은 함정 내충격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국외 방산 수출 분야에서 함정이 더욱 강한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기술이전 협정 책임자인 한국기계연구원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권정일 박사는"현재 함정 설계의 패러다임은 전투라는 극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생존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이전하게 될 함정 수중충격 관련 기술은 함정 생존성 확보 측면에서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향후 세계 함정 시장에서 국내 설계 및 건조한 함정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지금보다 더 활발히 함정 수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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