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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 -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MOU 체결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4.05.28
  • 조회수5,942
자기부상열차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기계(연)-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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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왼쪽)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박상덕 사장(오른쪽)은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및
공동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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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및 공동사업 참여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와 5월 28일(수) 11:00,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자기부상열차 시스템 국내외 공동 진출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으로 자기부상열차를 적용키로 최종 확정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기부상열차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국내외 시장 진출 시 공동 활용키로 했다. 향후 국가연구과제나 엔지니어링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의 경쟁력 강화 등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 이에 앞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5월 14일(수), 국내 최초 영업운행 개통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시승식을 개최하였다. 국토교통부 실용화 사업을 통하여 설치한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서 무인운전으로 운행할 예정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100% 국산기술로 일본 나고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상용화될 예정이다.
 
- 자기부상열차는 자석이 철 레일에 달라붙으려는 성질을 이용하여 차체를 공중에 띄워 달리는 열차다. 다른 열차처럼 바퀴와 레일 간 마찰이 없어 진동이나 소음이 매우 작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퀴,기어,베어링 등 회전체가 없는 관계로 전체 운영비의 80%를 차지하는 유지 보수비와 인건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 설치비 또한 지하철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를 앞두고 대전광역시가 자기부상열차를 도입키로 최종 결정함으로써 국내 여러 지자체들의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대전시 첨단 과학기술의 상징인 자기부상열차 시스템을 확산시키는 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상덕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무사고 안전운행을 지켜온 우리 공사의 운영노하우에 기계연구원의 우수한 기술력이 합쳐져, 자기부상열차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수행한 자기부상열차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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