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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 동남아 과학기술 협력 본격 시도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2.10.29
  • 조회수7,714
 
 기계연, 동남아 과학기술 협력 본격 시도
 
- 베트남 과학기술부 과학기술국제진흥센터와 MOU 체결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교류, 기술이전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0월 29일(월) 베트남 과학기술부(장관 응웬 꾸언) 산하 과학기술국제진흥센터(센터장 루옹 반 탕·Centre for Vietnam Science and Technology Internationalization Promotion)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계기술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첨단생산장비 등 기계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력과 우수 인력 교류, 양국 연구기관과 대학 등과의 협력 증진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공동연구센터 설립안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응웬 꾸언 장관은 “베트남 경제 성장을 위해 과학기술의 역할 증대는 필수적”이라며 “베트남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기계기술 분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첨단 과학기술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하노이공대 (HUST)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채용면접을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연계해 총 9명의 베트남 우수 인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24일(목)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필리핀대사관 등 이른바 『VIP(Vietnam, Indonesia, Philippines) 대사관 초청 교류회』를 개최한 후 동남아시아 각국의 우수 인력 확보와 쌍방향 협력 교류에 힘써왔다.
 
교류회 이후 베트남 외에도 필리핀과의 협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월 3일(금) 주한 필리핀대사관 루이스 크루즈 대사의 연구원 방문에 이어 9월 21일(금) 필리핀 산업자원부 그레고리 도밍고 장관이 인천국제공항에 건설된 연구원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험 노선에서 첫 시승을 하는 등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한 교류 협력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연구원은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연료, 자기부상열차 등의 분야에서 매칭펀드 형식의 공동연구 협력과 기술이전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최태인 원장은 “신흥 성장국과의 공동 연구, 해외기술이전에 기반한 실효적인 과학기술 협력으로 기계연 고유 협력 모델을 정립하고, 파트너 협력 기관과 동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확산할 것”이라며 “동남아 국가들이 최근 과학기술 성장기를 맞이해 협력 범위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지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 인력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공동연구 발판 마련을 위해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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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과학기술부 응웬 꾸언 장관(정중앙)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 최태인 원장
(왼쪽에서 세 번째)과 과학기술국제진흥센터 루옹 반 탕 센터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0월 29일(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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