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한밭대, 학연 협력 강화 위한 맞손

- 29일(화) 업무협약 체결⋯공동연구·인력교류·글로벌 협력 본격화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류석현)과 국립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 총장 오용준)는 4월 29일(화) 한밭대학교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학연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연과 한밭대는 4월 29일(화) 한밭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학연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 역량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왼쪽)과 한밭대 오용준 총장(오른쪽)이 4월 29일(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과제 기획을 통한 도전적 연구과제 수주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융합연구사업 수행 및 연구인력 상호 교류 ▲기관 간 연구 및 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교육 기회 제공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기계연-한밭대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양 기관 참석자들이 한밭대 혜윰광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 보직자 간담회를 열어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한밭대는 대덕연구단지와 인접해 있고 이공계를 주축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혁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