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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가첨단전략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5.04.15.
  • 조회수163

기계연–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가첨단전략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첨단기술 공동개발부터 AI 응용기술 협력까지… 산업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 본격 추진


기계연은 4월 15일(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4월 15일(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과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의 공동 기술개발 및 과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연 간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기계연 류석현 원장을 비롯해 장원석 나노융합연구본부장, 이지혜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장, 김광섭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장, 이택민 이차전지장비연구실장 등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문추연 원장을 중심으로 노진수 미래전략본부장, 김용배 디지털융합본부장, 이성훈 PD, 김윤갑 전자기술혁신본부장, 김동현 선임연구원이 함께 자리하여 협력의 깊이를 더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왼쪽)과 기계연 류석현 원장(오른쪽)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정보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자문과 교육훈련, 정부 과제 공동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응용기술 개발 등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미래 지향적 기술 분야에서도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기계연의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과 이차전지장비연구실을 방문하는 연구시설 투어가 진행되었다. 각 연구실의 책임자들이 현장의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실제 협력이 가능한 기술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이어가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교류는 향후 공동 과제 도출과 기술 실증 과정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증, 기술이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양 기관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첨단전략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 산업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과 AI 융합 기술이 산업 기술 환경을 재편하는 지금, 이러한 긴밀한 협력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기계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며,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원활히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실용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계연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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