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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과학기술로 국방역량 확대 첫 신호탄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12.28
  • 조회수6,152

첨단과학기술로 국방역량 확대 첫 신호탄

 

- 첨단 과학기술 융합을 위한 연구기관장 협의 -


  - 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협약 후 첫 실무회의 개최 -


- 협의체 구체적 추진방향, 규모 및 확대 등 논의 -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ADD, ETRI,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12월 28일(목)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관장 협의회`를 가졌다.



대내·외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첨단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국방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기관 간 협의체를 결성하고자 연구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 이하 ADD)는 12월 28일(목) 대전 본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대행 김인선),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등 4개 과학기술연구기관과 함께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관장 간 실무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18일(월) 과학기술 기반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시, 양 부처 장관의 논의과정에서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장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안됨에 따라 연내에 실질적인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 당시 양 부처는 그간 독립적으로 추진되어 온 국가R&D의 과학기술 혁신과 국방R&D의 국방역량 확보 사이의 칸막이를 제거해 우리나라 국방기술의 혁신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하겠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처음 한 자리에 모인 5개 연구기관장은 국가안보 공동 대처를 위한 협의체 구성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향후 협의체가 결성되면 실질적으로 추진될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증진 방향을 토의하고, 5개 기관으로 시작할 협의체 구성의 확대 및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국방과학기술의 성과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ADD의 현황을 소개받고 연구실험실도 둘러보았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은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국방 관련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 첨단 소요 기술을 연구해왔다”며 “첨단 무기체계 발전에는 반드시 기계기술의 발전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기계연의 이와 같은 노력이 출연연의 국방 R&D 역량과 맞물리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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