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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계연-현대중공업 차세대 선박 기술연구 맞손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04.27
  • 조회수6,726






 

기계연-현대중공업 차세대 선박 기술연구 맞손

 -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서 MOU -

 - 차세대 선박용 연료전지 및 레이저 적용기술 개발 협약 -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오른쪽 일곱번째)현대중공업() 주원호 중앙기술원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7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박천홍)은 현대중공업과 차세대 선박용 연료전지 및 레이저 적용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한국기계연구원은 4월 27일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현대중공업(주) 주원호 중앙기술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차세대 선박용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 △차세대 레이저 용접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기계연 환경기계시스템연구실이 개발 중인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현대중공업의 엔진 기술과 협력하여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는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저입열(low heat input) 레이저 용접기술 및 1 ㎾급 레이저 블라스팅 장치의 핵심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선박의 여러 부분을 용접할 때 에너지가 적은 저입열 레이저를 이용하면 용접 주변 부위의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선박 표면의 부식과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클리닝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선박 표면을 클리닝할 때 레이저를 이용하면 기존 연마재 이용 시 발생하던 분진 등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의 세계적인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레이저 기술이 기업의 현장 연구와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차세대 선박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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