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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계연-대우조선해양㈜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 박차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8.07.27.
  • 조회수8,500

기계연-대우조선해양㈜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 박차


- LNG 및 수소액화 설비 등 극저온 플랜트 기술 개발 맞손 -

- 7월 27일(금) 대전 본원서 기계연-대우조선해양㈜ MOU -



▲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왼쪽)대우조선해양엄항섭 중앙연구원장(오른쪽)

27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 전경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에너지기계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축적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 및 플랜트 성능 향상 연구개발 성과에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계연 에너지기계연구본부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과 플랜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정과 기자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영하 150℃ 이하의 LNG 액화, 공기액화, 수소액화 등의 극저온 냉동 공정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펌프부터 압축기, 밸브, 열교환기 등의 극저온 기자재 기술 및 극저온 플랜트의 안전 신뢰성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는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LNG·극저온 밸브의 기밀 및 내압시험, 유량 계수 측정시험, 펌프 등 관련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을 수행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LNG 선박 관련 기자재의 성능평가 등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관계자들이 727()

상호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와 함께 기계연은 대우조선해양㈜과 LNG 및 수소액화 등의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계연은 7월 27일(금) 대전 본원에서 박천홍 원장과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중앙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LNG 추진 선박 및 LNG 플랜트분야의 공정 및 기자재 기술, 차세대 수소추진 선박용 액체수소 공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기술 분야인 LNG 운반선, LNG 연료추진 선박, 부유식 LNG 플랜트 기술에 기계연의 극저온 기술을 접목해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신기후체제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선박 수송연료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의 대용량 저장 및 공급을 위한 수소액화, 수소추진 기술 분야 협력도 추진된다. 두 기관이 선박용 수소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협력키로 하면서 국내 조선 및 플랜트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도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기계연구본부 연구진이 극저온 펌프 성능평가설비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의 기자재 실증기술과 대우조선해양㈜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의 공정 실증기술의 만남은 국내 극저온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의 세계적인 극저온 기계기술이 기업의 상용화 개발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해양플랜트 및 LNG/수소연료 추진선박 기술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중앙연구원장은 “LNG 핵심기술 개발로 조선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해 온 대우조선해양과 기계연 간 기술협약을 통해 관련 제품에서의 미래 국가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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