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미래창조과학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 소속의 3개 연구실이 2015년도「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을 획득했다.

□ 기계연은 11월 9일(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제9회 연구실 안전의 날」에서 미래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 2013년부터 미래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간 등에 설치된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 기계연은 2014년도에 1개 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광응용재료가공실험실(책임연구원 손현기), 플라즈마공정실험실(책임연구원 송영훈), 나노역학측정실험실(책임연구원 우창수) 등 3개 연구실이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 기계연은 앞으로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을 표준모델로 하여 전 연구실의 안전관리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수연구실 인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연구실이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시스템 등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기계연은 2017년도까지 글로벌수준의 연구실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하에, 이를 경영성과계획서에 반영하여 연구실의 안전관리 제도개선, 설비 보강,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