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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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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폐유기물기초원료화사업단,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 참가 -
- 모핑휠, 바이오닉 슈트, 폐유기물 청정 원료화 기술 소개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1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이하 2024 APRO 오픈랩)」에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강성이 변화하는 모핑 휠’, ‘인공근육 기반 바이오닉 슈트’, ‘폐유기물 청정 원료화’ 기술 등 혁신도전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APRO 오픈랩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도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2024 APRO 오픈랩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개막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왼쪽에서 첫 번째 기계연 류석현 원장).
먼저,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의 모핑 휠 기술은 한국기계연구원 기본사업으로 개발된 연구성과다. 평지에서는 일반적인 바퀴처럼 높은 강성의 원형을 유지하여 고속으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구현됐다. 장애물을 극복할 때는 휠이 말랑말랑하게 변화하여 장애물의 형상과 일치하게 변형되어 다양한 장애물 극복이 가능하다. 다양한 로봇 및 이동체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최근 언론 및 외신, 유튜브 등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기술이다. APRO 오픈랩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 송성혁 책임연구원이 내빈 및 관람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강성이 변화하는 모핑 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좌). /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 ‘모핑 휠’ 개발 연구팀(우)
이어 첨단로봇연구센터의 ‘인공근육 기반 바이오닉 슈트’ 또한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끈 기술이다. 옷감처럼 가볍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근육 옷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TEAM 연구사업(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아) 성과로 의복 무게인 1kg 수준의 가볍고 편한 근력보조 슈트를 만들었다. 신체약자, 노약자나 산업근로자들이 착용하여 근육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소재, 섬유, 패션산업 등 신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 박철훈 책임연구원이 내빈 및 관람객들에게 ‘인공근육 기반 바이오닉 슈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좌). /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 ‘바이오닉 슈트’ 개발 연구팀(우)
기계연 첨단로봇연구센터(센터장 박동일, 왼쪽에서 세 번째)는 2024 APRO 오픈랩에서 ‘실시간으로 강성이 변화하는 모핑 휠’, ‘인공근육 기반 바이오닉 슈트’를 선보였다.
한편,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이하 폐유기물기초원료화사업단)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환경부의 ‘범부처 혁신도전형 프로젝트’로 출범했다. 사업단은 플라즈마 열분해 공정을 통해 혼합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플라스틱 원료(에틸렌)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사업단은 지난 11일(수) 연구원 본원에서 테크페어를 개최하고 사업단의 혁신도전형 기술개발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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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단장 송영훈, 왼쪽에서 세 번째)은 2024 APRO 오픈랩에서 ‘폐유기물 청정 원료화’ 기술을 선보였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을 이번 오픈랩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APRO 오픈랩은 기계연의 성과전시 외에도 혁신적인 사회문제해결형 기술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혁신도전형 R&D 제도개선 공청회’, ‘사회문제해결 데모데이’, ‘실패 강연회(토크콘서트)’ 등 여러 부대행사를 18일(수)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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