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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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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유익한 과학체험 하려고 강원도에서 왔어요!” - 기계연, 새 학기 맞아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 초청 과학캠프 진행 - - 3.28(월)~3.30(수), 강원도 평창 주진초등학교 고학년 전교생 및 교사 16명 참여 -
□ 과학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한국기계연구원을 포함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은 3월 28일(월)부터 3월 30일(수)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주진초등학교 4~6학년 전교생 및 교사 16명을 초청해 ‘2016 KIMM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했다. 주진초등학교 학생들은 총 38명으로 학교가 산간지역에 위치하여 과학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다.
□ KIMM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플라즈마연구실 강우석 박사의 과학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실 투어, 홍보관 견학, 자기부상풍력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기계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과학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플라즈마’를 주제로 진행된 과학 강연은 만화속의 플라즈마 찾기, 플라즈마 불꽃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이 있었다.
□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을 방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시민천문대 견학 등 기계연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주진초등학교 안숙이 교사는 “교육청의 추천으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하는 KIMM 사이언스 스쿨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 동안 학생들은 교과서 또는 인터넷으로만 과학기술을 접하였는데, 직접 과학실험에 참여하고 실제 과학자들과 대화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KIMM 사이언스 스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자의 꿈을 품게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은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기계연은 도서·산간 등 과학문화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강연 및 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KIMM 사이언스 스쿨’을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도 ‘KIMM 사이언스 스쿨’로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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