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4월 29일(수) 중증 장애인을 포함한 6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기계연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채용을 실시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신규 채용 확대 등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기계연은 2019년 10월 22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채용확대 방안 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장애인 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협업으로 2020년 연말까지 시범 진행되며, 향후 근무기간 연장, 신규 채용 확대 등 안정적인 제도 운영방안도 마련할 전망이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환경과 적합한 업무 분야 등 보완이 필요한 점을 두루 살펴 향후 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