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대전 0시 축제」 참가!

혁신적인 로봇의 미래를 엿보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8월 9일(금)부터 17일(일)까

지 대전광역시 주최로 대전 중앙로에서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여 ‘만능 그리퍼’, ‘웨어러블 로봇’, ‘로봇 핸드’ 등 첨단 로봇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기계연이 개발한 만능 흡착 그리퍼와 융합형 만능 그리퍼로 물체를 옮기거나 붓 글씨 시연 등을 통해

기계연의 로봇 성과 우수성을 알린다. 만능 그리퍼는 집게형과 흡착형의 파지 메커니즘을 동시해 활용해

복합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연의 대표 우수성과로, ‘2021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옷처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은 10g의 의복 무게만으로 10kg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형상기억합금 스프링을 직조해 만든 의복형 로봇으로,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로봇 핸드’는 단순히 물체를 잡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간형 손 로봇 기술이다. 4개의 손가락과 16개의 관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1kg의 핸드 무게로 3kg 이상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영시축제를 통해 기계연의 첨단 로봇 연구성과를 대전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 널리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봇과 AI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필요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대전 0시 축제」는 기계연이 참여하는 로봇 부스 외에도 혁신적인

과학기술 전시와 체험, 퍼레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