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5.02.20.
- 조회수656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제조 혁신 이끌 우수인재 배출
- 기계연 KIMM스쿨, UST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8명, 석사 2명 졸업 -
- 롤투롤 제조 시스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연구경험 바탕으로 삼성SDI 취업 이뤄 -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20일(목) 오후 1시 30분,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최되는 ‘UST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KIMM스쿨 박사 8명, 석사 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계연에서 경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혁신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새로운 시작을 맞았다.
□ UST-KIMM 스쿨은 전통적인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구 중심의 문제 해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은 기계연의 나노메카트로닉스, 로봇·제조장비, 환경에너지기계공학 전공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경험을 쌓았다.
□ 특히 이번 졸업생 중 나노메카트로닉스 석·박사 통합과정 안톤 가푸로브(Anton Nailevich Gafurov)는 UST-KIMM스쿨에서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학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인 삼성SDI에 입사했다. 안톤 졸업생은 기계연 이차전지장비연구실 이택민 실장의 지도 하에 인쇄전자 분야에서 활용되는 롤투롤 제조 시스템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연구를 수행했다.
□ 안톤 졸업생은 “이차전지장비연구실에서 이택민 박사님 및 첨단 배터리 제조시스템 연구팀과 함께 한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며 “산업의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밀접하게 연계된 연구 경험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것이 삼성SDI의 입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삼성SDI에서 최첨단 기술 개발에 기여하며 디지털 트윈 분야 세계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 사진) 한국기계연구원 이차전지장비연구실 안톤 졸업생(왼쪽) 및 이택민 실장(오른쪽)
/ (오른쪽 사진) 안톤 가푸로브 KIMM스쿨 졸업생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KIMM스쿨 임현의 대표교수는 “기계연 출신 UST 졸업생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전세계 산·학·연·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며 “KIMM스쿨이 기계연이라는 큰 조직 안에서 미래의 과학기술인 및 글로벌 인재로 찬란한 첫 걸음을 내딛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기계연 KIMM스쿨에서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UST-KIMM스쿨은 연구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25년 2월 현재 교수 67명 및 재학생 49명으로 구성, 이번 학위수여식을 포함해 졸업생 151명을 배출했다.
- 담당부서 대외협력실
- 연락처 042-868-7186